해물파전, 바삭하고 고소한 냄새가 솔솔! 비 오는 날 감성 요리
- [Food]/요리
- 2019. 12. 17. 14:26
맛있는 요리
바삭바삭 고소한, 해물파전!
비 오는 날 생각나는 감성 요리, 부침개~ 냉동실에서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는 여러 가지 해물들을 꺼내서 해물파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:)
지글지글 해물파전 굽는 소리에 고소한 냄새가 솔솔 풍기는 게 제 식욕을 자극합니다.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건 행복입니다! :)
[재료]
쪽파, 오징어, 새우, 조개, 홍합
(냉장고 속 좋아하시는 재료들)
양파 1/2개, 홍고추 2개
부침가루 2컵, 물 2컵
(재료의 양에 따라 부침가루와 물의 비율을 1:1로 해줍니다)
튀김가루를 조금 섞어주시면 더 바삭해져요.
부침가루, 물 계량: 종이컵 사이즈
1. 쪽파는 원하시는 길이로 자르시고 양파는 채 썰어 주세요. 홍고추도 어슷 썰어 줍니다.
2. 해물은 손질하여 준비해 줍니다.
3. 볼에 부침가루 2컵과 물 2컵을 넣고 반죽을 해줍니다. 물은 한 번에 다 넣지 마시고 반죽 상태에 따라 조금씩 추가하면서 농도를 맞춰주세요.
숟가락으로 반죽을 떨어트렸을 때 살짝 걸쭉하게 주르륵 흐를 정도면 좋습니다. 너무 되직하지 않게, 너무 묽지 않게, 재료의 양에 맞춰 반죽해주세요. 묽으면 부침가루를 추가해주시고 되직하면 물을 넣어주세요.
4. 해물과 쪽파, 채 썬 양파, 홍고추를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.
4.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기름이 달궈지면 국자로 반죽을 떠서 원하시는 크기로 하여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시면 완성입니다.
바삭바삭 고소한 해물파전
[해물파전 양념장]
다진 청양고추 1큰술, 다진 쪽파 1큰술, 진간장 2큰술, 물 4큰술, 고춧가루 1/3큰술, 설탕 1/2큰술, 참기름 1큰술
점심 전까지 비가 내리더니 지금은 해가 쨍쨍하네요. 해물파전엔 시원한 막걸리가 딱!인데 비가 그치니 분위기가 안 나네요 :) 사이다와 먹어야겠습니다.
식사하셨나요?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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